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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은 끝났다는 기사는 매년 주기적으로 등장했지만 차트상으로 컵 앤 핸들(Cup And Handle) 을 그리며 화려하게 비상에 성공했다. 하지만 여기 비트코인에 비하면 1/10도 안되는 시총을 가지만, 동일하게 위기를 겪고 이겨낸 블록체인이 있다. 바로 이더리움 클래식(ETC)이다. 

 

최근 이더리움 클래식와 비탈릭의 관계가 심상치 않다. 그는 당시 코드 설계의 미숙함으로 DAO 해킹 사태를 일으키는데 일조했으나, 코드상 주어지지 않은 권한을 넘어 해킹된 이더리움 물량을 강제로 뺏는 롤백(Rollback)의 결단을 내렸다. 기존의 체인을 유지하던 이더리움에 ‘클래식’이라는 첫 브랜드네임을 붙게 만들었고, 이더리움과의 선을 긋던 그를 바라보던 블록체인 관계자들은 의아할 수 있다. 심지어 이더리움 파운데이션 재단에서 하드포크로 인해 보유하고 있던 이더리움 클래식 코인까지 이더리움에 무료로 넘겨준 바 있다. 

 

그러던 그가 Dapp의 성장 속도 및 시장의 높은 요구사항에 비해 이더리움 2.0의 시기가 늦다고 생각했던 것일까? 데이터 레이어로 다른 블록체인과의 전략적 파트너쉽을 염두게 두고 있다는 부분은 이더리움 클래식 및 비트코인 캐시의 투자자 및 이익관계자들에게 파장을 주고 있다. 

 

 

최근 이더리움 리서치 그룹에서 AMA(Ask Me Anything)에서 이더리움 2.0 과 POS의 진입장벽 및 패널티에 대해 대중들과 소통한 바 있다. 그리고 이더리움 클래식이 타 체인에 비해 이더리움 연구 그룹에서 큰 공수를 들이지 않고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부분이 제시된 바 있으며, BCH는 블록생성타임이 10분정도로 오래 걸린다는 단점을 이더리움 측에서 이미 부각한 바 있다.

 

하지만 이더리움 클래식 재단 내에서는 이더리움 측에서 요청하는 개발방향에 대해서 맹목적인 협조에 대해서는 신중을 기하는 입장(Anthony)이다.




특히 데이터의 단순 매립형태로 ETC의 블록체인 데이터를 사용하는 부분만으로 이더리움 클래식을 사용하면 추후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부하로 인해 새롭게 시작되는 스마트 컨트랙트 등을 감당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이야기 까지 언급되고 있어 하드포크 뿐만이 아닌 이더리움과의 새로운 이슈로 블록체인 투자자들에게 많은 화두가 되고 있다. 

 

이더리움 클래식은 현재 플랫폼으로써 낮은 가스 비용. ETC의 트랜잭션 당 가스 비용은 0.01달러로 ETH의 0.08달러보다 현저히 낮아, Dapp을 실행 및 유지하는데 매우 유리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빠른 블록 생성 시간. ETC의 블록 생성 시간은 14초로 실제 거래 속도는 ETH보다 빠르다.

 

ETH와의 호환성. Atlantis 하드포크 업데이트 이후 ETC 시스템과 ETH의 호환성이 증가될 예정이며 이는 ETC 네트워크의 성능을 대폭 상승시켜 ETC 네트워크를 더욱 빠르고 안전하게 만든다.

 

특히 트랜잭션의 속도를 높일 수 있는 코드 최적화도 포함되어 있다. 또한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휴면 계정 및 컨트랙트를 정리하여 안전 및 네트워크 정체 가능성 또한 해결할 예정이다.

 

DApp의 경우 ETC 블록체인에서 운영될 경우 낮은 가스 비용의 혜택을 볼 수 있기 때문에 더 많은 DApp들 및 개발이 유치될 것으로 예측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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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7-21 18: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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